안녕하세요 그린입니다.
오늘은 세라젬 웰카페 및 세라젬 v6 구매 관한 이야기입니다.
안마의자 카페를 찾고 계시거나 집에 안마의자 들이실 분들이 귀가 솔깃해질 이야기입니다.
세라젬 소개
추천을 받기도 했고, 가족 중에 갑자기 골반 쪽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다가 결국 디스크 판정을 받으신 분이 계셔서 여기저기 수소문하다가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발생한 추간판 탈출증이나, 연관 증상을 치료해 준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전문가 입장에선 정확히 말할 수 없습니다.
추천을 해주신 분의 말로는, 아들이 타고난 장애가 있어서, 등이 항상 굽어있었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많이 교정이 되었다고 강력 추천을 하셨고, 사실 디스크 통증 때문에 매우 고생하시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따질 여유도 없었습니다.
목차
일반 안마의자 차이
집안 환경상 그 덩치 큰 놈을 놓을 자리가 없다 이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솔직히 안마의자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습니다. 초 고가의 모델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팔다리 안마효과는 여태 체험으로 써본 제품들 모두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쓸모없는 기능을 다수 탑재한 덩치 큰 가전을 집에 놓을 순 없었습니다.
세라젬 효과
통증 때문에 진통제 없이는 걷는 것도 매우 불편해하시던 분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셨으니 본전 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통원치료가 병행되기도 했고, 어떤 이유인지 정확히 판단할 순 없지만, 세라젬이 지분은 어느 정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뭐 일단 사용하신 본인이 매우 효과를 봤다고 말씀하시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공간을 적게 먹는다는 게 일단 너무 좋습니다. 펼치면 2m가 넘지만 접어놓으면 크기가 반으로 줄어드니 위치 선정이 용이합니다. 다음으로, 등만 집중적으로 해주는 게 좋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 볼은 젊은 사람이면 몰라도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기구입니다. 특히나 모종의 이유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한테는 더더욱 그러한데, 세라젬은 그런 면에서 매우 자유롭기 때문에 유용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어차피 등 마사지기 아니냐"
"자동 폼롤러를 그 비싼 돈 주고 살 이유가 있냐?"
집에 폼롤러나 마사지 볼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테지만, 그런 기구들을 사용하게 되면 쉰다는 개념보다 운동으로서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귀찮고 시작도 잘 안 하게 됩니다.
게다가 그런 기구로 30분 이상 매일 꾸준히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일단 그것들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면서 잘 수는 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켜놓고 누워서 자면 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심심하면 하고, 이유 붙여서 하고, 자다 깨서도 하고, 유튜브 보면서도 하고, 누운 상태로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용가 편해 자주 쓰게 되는 장점이 매우 크다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이런 접근성을 뽑겠습니다.
세라젬 오해
이걸로 척추질환을 치료하겠다고 접근하면 곤란할 것 같습니다.
치료 효과에 도움을 주고 개선을 해준다는 점은 부정하기 힘들어도, 이 기구가 의학적 시술을 대체할 수 있다는 건 일단 비전문가 입장에서도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은 알겠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치료와 병행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세라젬 개선점
일단 함께 달린 다리 마사지 파츠나, 그 배 위에서 덜덜 대는 친구 2종 중에 다리 마사지 기구는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라 넘어가지만, 덜덜이 친구는 개인적으로 무슨 의미인가 싶어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접근이 편리한 매뉴얼이 없어서, 각 코스별로 어떤 효과를 주는지 어르신들은 당최 모르신다는 것입니다.
집중모드 등은 설치 당시 설명을 들으셨다고는 하는데, 사용 2달이 넘어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어나기 편하도록 측면에 손잡이가 좀 있었으면 합니다.
등 마사지 잘 받아놓고 일어나다가 다칠 판입니다.
신체 건강한 사람은 몰라도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경우 마사지를 끝내고 빠져나오는 게 일입니다.
세라젬 추천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근육통이 잦고, 특히나 승모근이 자주 뭉치고, 등 근육 통증에 고생했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이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쉬면 툭하면 뭉치던 어깨가 이젠 없습니다.
세라젬을 구입해서 극적인 효과를 보는 것도 케바케고, 별다른 효과를 못 보는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더라도,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훗날 쓰지 않았던 사람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을 보고 있자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사용 후에 다음날 피로도가 전과 다른 걸로 봐선 개인적으론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세라젬 v6 구입
금액이 490만원이라 처음에는 부담되었지만 지인이 몇 년 동안 마르고 닳도록 사용하시는 모습도 보고 나도 갖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홈쇼핑에서 세라젬 나올때마다 얼마나 열심히 쳐다봤는지 V6 사용법 다 알게 되었고, 브라운으로 이미 색도 살 거라고 정해도 놓았습니다.
세라젬은 백화점, 직영점, 홈쇼핑 여러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정가제여서 어디서 구매해도 가격이 같아서 어디서 구매할 까 그것도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렇게 방법을 찾다가 알아낸 나비엘 수유 갤러리 이미 내 마음속에는 브라운색이 정해져있었습니다.
렌털보다는 일시불이 좋아서 답정너였지만 V6체험을 해보고 싶기도 해서 찾아갔습니다.
직영점은 나비엘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기에 지나가다 본 적이 있었는데 세라젬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셨는데 매장이 너무 이뻤습니다.
모던 카페처럼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정갈하게 되어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화이트 V6를 보니 너무 설레고 파우제를 보니 또 갖고 싶고 브라운이라고 정했으면서 화이트를 보니 그냥 다 이해되는 컬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V4와 V6둘다 궁금했는데 체험은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비교 설명도 듣었는데 역시나 신형이 좋은 것 같습니다.
120만 원 정도 차이가 났지만 디자인도 매끄럽고 고급스러워서 성능만큼 외관도 중요하니 브이식스로 정했습니다.
36분 동안 체험했는데 잘뻔했습니다.
친구집에서 하다가 등이 너무 따땃해서 잠이 들었는데 여기서도 일어나기 싫었습니다.
체험하고 나서 아주 흡족해하며 바로 구매한다고 어떻게 구매하는 게 좋은 지 알려달라고 여쭤보니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구매를 했습니다.
V6 4,600,000원 렌털로 하면 금액이 더 비싸지니 일시불로 구매해야 합니다.
매장에서 고맙게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서 결제했는데, 아주 좋습니다.
렌털로 할 경우에도 선납금, 온누리상품권 적용이 가능해서 10% 할인적용된다고 합니다.
일시불로 해서 총금액의 10%라 49만 원 할인을 받았습니다.
전화로도 궁금한 것 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카톡으로 상품권구매방법이랑 결제하는 법도 사진까지 보내주셔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사장님 친절하십니다.
천천히 알려주셔서 너무 친절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나이 드신 어른들도 구입하러 많이 오시고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정말 쉽게 알려주시는 거라고 이런 거 잘 못 알아듣는 사람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세라젬 웰카페
요즘 온몸이 뻐근해서 시원하게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오랜만에 힐링할 겸 세라젬 웰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는 안마의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1층에는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2층이 본격 체험하는 곳입니다.
누워서 받는 종류가 아니라 아예 이렇게 의자로 된 것도 있는데 이건 시간제한 없이 그냥 해볼 수 있습니다.
세라봇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로봇청소기인 것 같습니다.
세라젬 웰카페 메뉴판입니다.
오가다랑 콜라보를 한 거라 오가다에서 파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음료만 있는 게 아니라 디저트들도 꽤 여러 개가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팩에 들어있는 죽도 살 수 있었습니다.
음료를 사면 서비스로 체험이 가능하고 그냥 음료 없이 체험은 4,000원입니다.
근데 음료까지 마시는 게 훨씬 이득이긴 한 것 같습니다.
일단 1층에서 음료 골라서 주문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그걸 들고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음료 결제까지 모두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힐링하러 위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 어떤 분은 코까지 골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안마의자 체험은 V6 모델로 하고 왔습니다.
잘 아는 분들은 어떤 어떤 모델로 해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잘 몰라서 직원분이 추천해 주시는 걸로 했습니다.
리모컨이 있기는 한데 직원분이 다 조작해 주시기 때문에 그냥 누워만 있으면 됩니다.
피부가 닿는 부분은 티슈 같은 걸로 한 번 더 덮어서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다리는 공기압으로 시원하게 풀 수 있게끔 따로 있습니다.
장화처럼 그냥 신으면 됩니다.
혹시라도 받다가 직원분을 급하게 부를 수 있는 버튼도 있습니다.
직원분이 제품을 사는 건 부담스러우니까 세라젬 웰카페에 주기적으로 와서 안마의자 체험하면 좋다고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만큼 이거 했다고 사라고 강요하고 이런 거 전혀 없어서 마음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따뜻하게 담요까지 덮고 본격적으로 안마의자 체험 시작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는 이정재 씨 목소리가 나오는 거였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설정해 주고 가셨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엉치뼈가 조금 아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스톤을 사용하는 곳들처럼 온열타임이 있어서 겨울에 받으면 뜨끈하니 너무 좋습니다.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쭉 시원하게 기계가 돌아다니는데 엉덩이는 진짜 아프기는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3,900원, 한라봉오미자 에이드 5,400원, 이렇게 2잔입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체험비 4,000원보다도 저렴합니다.
꼭 음료도 드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카노는 산미와 고소함이 둘 다 적당한 무난한 맛이었고 한라봉오미자 에이드는 정말 이름처럼 상큼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시원하게 몸까지 풀린 상태에서 시원한 음료까지 마시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나중에 또 와야겠습니다.
음료 1잔 당 이렇게 작은 약과까지 같이 나오니까 간식 겸 먹기 좋았어요.
특히 겨울에 뻐근해질 때 힐링 하러 가기 너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안마의자 체험하고 음료까지 마시면 노곤노곤하니 너무 좋습니다.
현실에 찌든 직장인 커플들에게 특히나 추천합니다.
- 세라젬 웰카페 서울잠실직영점
- 위치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172
- 영업시간 : 11시 ~ 20시
- 연락처: 02-989-0250